진주 남강초 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
진주 남강초 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7.08.07 18:11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승 광양중앙초 누르고 창단이후 첫 영광
 

진주 남강초등학교(교장 이현석)는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실시된 제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축구부는 25일 경기에서 세종 참샘초를 20:0으로 대파하고 27일 경기에서 서울 우이초를 5:0, 28일 경기에서 대전 목상초를 4:0으로 이기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30일 8강전에서는 경기 신하초를 2:0으로, 31일 준결승전에서 인천 가림초를 2:0으로 이겨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8월 2일 결승전에서 만난 전남 광양중앙초를 전후반 1:1 무승부로 끝내고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누르고 2012년 창단 후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6학년 홍수빈 학생은 “서로 믿고 플레이해서 우승을 얻었어요”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고 GK상을 받은 6학년 정혜주학생은 “응원해 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하고 모두와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라며 들뜬 소감을 전하였다.

남강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여자축구의 진정한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킥! 여자축구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성주용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