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봉면 좋은세상 이·미용 봉사활동
진주 사봉면 좋은세상 이·미용 봉사활동
  • 정동수 지역기자
  • 승인 2017.08.07 18:1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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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곡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머리 손질
 

진주시 좋은세상 사봉면협의회(회장 최정남, 여)는 7일 거곡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좋은세상 사봉면협의회 회원들은 거곡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손질해 주고, 다정한 말벗이 되어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커트를 한 박모(85)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여 미용실을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경로당에 직접 와서 머리를 손질해주니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좋은세상 사봉면협의회장은 “좋은세상이라는 제도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남다른 뿌듯함을 느낀다”며 “다함께 잘사는 사봉면을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27일은 최근 다리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정모 할머니댁(84)을 방문하여 마당에서 마루로 연결되는 경사로와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동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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