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불법 광고물과의 형평성…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기대
김해시가 도내 최초로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는 무질서한 공공현수막 게시대를 막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안했다.
시는 현재 관내 122개소 756면에 연립형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
특히 상업용 불법 광고물의 형평성 문제로 이어져 왔기도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시범적으로 시 관내 주요지점 65곳에 설치·완료 설치·운영 후 기존 6~7단 현수막 지정게시대와 비교 광고·시안성이 높은 반면 바람 또는 풍속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한편 시는 이번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를 계기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함께 쾌적한 도시미관을 살리는 효율적인 홍보를 할 수 있게끔 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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