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어린이 공예체험교실 개강
진주 상봉동 어린이 공예체험교실 개강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7.08.08 18:10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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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회 여름방학 활동 무료기회 제공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외숙)는 지난 7일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공예체험교실을 개강했다.


어린이 공예체험교실은 석고 방향제, 도우아트, 패션 페인팅, 슈링클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강료는 물론 재료비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여 매번 수강 신청 시기가 되면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 공예체험교실 수강 신청으로 북적인다.

또한, 어린이 공예체험교실은 수업 1회 진행시 마다 작품이 완성되도록 하여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작품을 자랑하기도 하고, 방학생활 과제로 제출하며 수업을 마친 후에는 간식도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호응도 대단하다.

최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다가 방학을 이용하여 어린이 공예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된 지 벌써 5회가 되었다. 다행히 학부모와 어린이들 모두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 특히 5회에 걸쳐 개강하면서 이용 계층의 한계 극복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주민자치 위원들도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어린이들의 간식을 직접 챙기고 재료를 준비해 주기도 하는 등 세대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상봉동 어린이 공예체험교실은 2015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벌써 5회를 맞이하였으며, 방학기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잠시나마 일상의 학업에서 벗어나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공예전문가를 초빙하여 눈높이에 맞는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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