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부산과학관 과학캠프 다녀와
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김진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하여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과학나눔캠프를 다녀왔다.
첫날에는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탐구실험으로 멸치를 이용한 해부실습과 DNA추출실험을 비롯해 EnS교실에서는 3D프린팅으로 나만의 이름표를 만들고, 야간에는 천체투영관을 이용한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탑승체험으로 월면걷기와 비행시뮬레이션, 화성탐사선, 4D영상관 등을 체험했다.
열심히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는 과학실험과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게 너무 좋았고, 달 위를 걷는 체험은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했으며, 학교 관계자는“평소 학교수업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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