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여상규 국회의원의 활약
칼럼-여상규 국회의원의 활약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08.16 18:21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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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홍/사천문인협회 회장ㆍ시인ㆍ작가

황규홍/사천문인협회 회장ㆍ시인ㆍ작가-여상규 국회의원의 활약


오늘은 검찰총장 청문회가 있는 날이다. 첫 질의자로 등장한 여상규 법사위 국회의원은 내년 상반기에 법사위원장을 맡을 의원이다. 이번 KAl 일은 사천뿐만 아니라 진주는 물론 경남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여상규 의원은 사천과 남해·하동이 배출한 3선 의원이면서 위상이 높고 모범적인 사천의 중요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본다. 또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봉사하는 국회의원으로 평가된다. 한마디로 말하면 질문 자체가 고수로 지역구를 생각하는 진실된 마음씨는 들을수록 공감이 되었다. 한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3선 의원 법조인으로서 갈고 닦은 최고의 경지에 이른 대표적 사례로 생각된다.

특히 필자가 생각하는 것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비서 1명을 다른 세상으로 보낸 그 쓰라린 마음은 오죽했으며, 자신의 긴 병원 생활에도 불구하고 적극성을 가지고 지역구를 다스리는 심성과 노력하는 열정을 지역민들은 감탄의 대상으로 보게 되었다. 새 기운을 얻어 힘든 긴 세월을 극복하고 다행하게도 우리 지역민이 운이 있는지 회복이 빠르고 국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니 안심이 되고 고마움을 느낀다.

첫 질문자로 등단한 여의원은 사천에 영향을 많이 주는 KAl의 향방과 우주항공의 수사에 대하여 부조리의 근절은 할 수 있으나, 기기부품 기술적인 면을 흠을 잡아 검찰이 나라의 품위를 떨어뜨려도 되냐는 것이다. 지금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 홍준표 대표와 보수정당의 재건을 책임진 법사위원으로서 그의 자질을 발휘한 능력을 보여주는 즉흥적인 질문이었다. 우리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니 유권자로서 일등급의 자질을 갖춘 국회의원을 뽑은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낀다. KAI는 사천에 본사가 있고 진주·사천에 엄청난 경제적인 손해와 말할 수 없는 나라의 경제적인 손실이 오기 때문이다. 어느 제품이건 완성된 것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그것을 보완하면서 질 좋은 상품으로 굳히는 것이 옳은 방향인데 2017년 최종발표에서 미국공군 고등훈련기(T-50) 교체사업에 입찰 파트너로 선임 되었다는 발표가 있고, 필립핀 전용경공격기(FA-50PH)공급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이 된다.

특히 여상규 의원은 ‘미공군의 노후 훈련기 360대를 교체하는 17조원대’의 프로젝트에 지장을 줄까봐 신경을 많이 기울이는 모습이다.

필리핀과는 12대 약 4억 2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완료와 추가 수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태국공군에 T-50TH 8대 수출계약 등 앞날에 좋은 수출 호재로 결정 난 것이다. 질문 후 검찰 수사는 부조리의 방산비리에만 몰두하면서 기기에 대한 말은 없다. 국제적인 수출에 도움을 못줄망정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될 말이다. 예를 들어 대통령이 삼성이나 LG를 제품의 나쁜 면을 찾아 이야기한다면 외국이나 국내에서 누가 제품을 살려고 하겠는가? 이렇게 볼 때 이번일은 매우 신중한 문제다. 도지사가 공석중인 경상남도는 여러 부작용을 막기 위하여 2017년 6월 19일 국정자문위원회가 8대 공약을 만들었다.

사천과 진주를 우주항공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여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조성과 항공정비사업 MRO사업 유치 등을 빠른 시일 내 추진, 인천과 청주가 경쟁자로 거론되면서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경남의 국회의원들의 실수 없는 끈질긴 노력을 바라고 있다. 더구나 송도근사천시장과 남해군수, 하동군수는 여상규 국회의원과 소통이 잘되었으면 하는 필자의 바램이다. 특히 사천 바다 케이블카 예산을 확보한 업적이 대단하다는 것은 널리 알고 있지만, 남해 발전소를 추진하는 공로도 군수와 힘을 합친 소통을 인정받는 모습은 좋은 정책으로 평가 된다. 특히 주문하는 것은 작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1.17명까지 떨어졌다. 팍팍한 현실에 젊은 부부들이 사실상 출산 포기를 하고 있다. 인간이 가진 자손 번식이라는 근본적인 욕구 충족에도 공무원들은 월등한 조건 충족을 누리는데 한편 한국의 공무원들은 특권 계급화 되어가고 있다. 철통같은 직업의 안정성, 장시간 근무에서 벗어난 일과 삶의 균형, 평균을 상회하는 생애 소득, 고령화 시대의 노후보장 등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많은 문제가 공무원에겐 예외다.

여기에다 출산 육아휴직, 대체 임시휴가 확대 등 필자가 공무원 시절하고는 비교를 할 수 없다. 기가 막힌 현실에서 여상규 국회의원은 공무원의 특권을 떠받히는 비용의 예산은 한 푼 한 푼 다 세금이라는 것을 알면서 법을 다루고, 지역구에도 가난하고 현실에서 벗어난 일들이 없는지 동력을 발휘하여 살기 좋은 사천, 진주, 남해, 하동이 우수한 등급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여상규 의원의 동력은 살아남아 영원히 빛을 얻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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