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웅동2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창원시 ‘웅동2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16 18:2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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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기념식·경축 체육대회 주민화합 도모
▲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체육회 주관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용원주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체육회(회장 오상문) 주관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8·15 광복을 경축하고 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15일 용원주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빈과 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5개의 자연마을과 아파트팀이 참가해 건강체조, 족구 경기, 윷놀이, 발묶어달리기, 승부차기, 축구경기, 릴레이, 버블 슈트 릴레이, 풍선 기둥 올리기, OX 퀴즈,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다채로운 마을 대항전을 펼쳤다.

특히 웅동2동 해병대전우회와 웅동2동 의용소방대는 운동장 입구 주변 교통통제에 힘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8·15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경기가 아니라 광복정신과 애국심을 계승하고, 우리고장의 위상정립 및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경규 진해구 웅동2동장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4만여 웅동2동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이 열기로 ‘창원광역시 승격’을 이룩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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