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서민자녀 자기주도 학습캠프 운영
합천군 서민자녀 자기주도 학습캠프 운영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8.16 18:2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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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60명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 터득
▲ 합천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인사 관광호텔에서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운영했다.

합천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인사 관광호텔에서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운영했다.


관내 9개교 중·고등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이번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설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습관파악을 위한 학습습관진단검사, 학습효과 향상과 진로탐색을 위한 맞춤형특강, 멘토와 함께하는 학습노하우 전수 등 학생들이 개선해야할 학습 습관과 중점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학습 습관을 스스로 깨닫고 자기 주도적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서울대와 의대생을 비롯한 대학생 11명이 멘토 역할을 맡아 학생들에게 암기법, 복습법 및 노트필기법 등 자신만의 학습노하우를 전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캠프 수료 후 “취약 했던 과목들을 멘토 선생님의 1:1 도움을 통해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알게 되었고 평소 혼자하기 어려웠던 학습 플랜을 세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이번 캠프는 ‘2017년 합천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되었으며 맞춤형 지원사업은 학력 향상과 더불어 진로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캠프를 비롯한 찾아가는 진로탐색, 찾아가는 명사특강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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