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동초등학교(교장 김병선)는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도동초등학교 수업실에 열린 ‘굿네이버스 여름방학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했다.

저소득지원대상 학생 중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아동의 행복감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여러가지 놀이 활동과 그리기, 팀프로젝트, 영화보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형트럭을 개조한 실험실 차량을 활용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자동차에 내재된 기초과학원리를 체험하고,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학습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하는 등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을 받았다.

이번 희망 나눔 학교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하고 소질도 개발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미래의 자동차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의 발전된 모습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