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창원경상대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17 18:29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내 유일 위장관외과 로봇수술 시행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16일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기현 병원장, 황수현 진료처장, 정승현 사무국장, 이종임 간호부장, 이정훈 로봇수술센터 센터장(산부인과),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10여 명의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됐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로봇수술은 현재 △산부인과 자궁근종 절제술 및 자궁내막, 자궁경부암수술 △외과 위절제술 및 갑상선 절제술 △비뇨기과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수술 등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경남에서 유일하게 위장관외과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위암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로 가는 지역 환자들의 수고로움을 덜어 줄 예정이다.

한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작년 3월 최첨단 다빈치Xi 모델을 도입 8월 현재 200례를 달성했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최신식 단일공 로봇수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이정훈교수는“지역사회에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