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초초 입학 50주년 동문에 명예졸업장 수여
산청 생초초 입학 50주년 동문에 명예졸업장 수여
  • 박철기자
  • 승인 2017.08.20 18:28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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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생초초등학교가 생초초등학교 입학 50주년을 맞이하는 43회 졸업생에게 명예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산청 생초초등학교(교장 박은우)는 제33회 생초인 한마음축제와 생초초등학교 입학 50주년을 맞이하는 43회 졸업생에게 명예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졸업장을 받은 주인공은 생초초등학교 입학 50주년이 되는 6명(김옥탁, 장정현, 조순일, 조용도, 김복상, 강상대 동문)이다.

명예졸업장을 받은 6명의 동문들은 50년 전 함께 입학했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부산, 진주, 서울 등지로 전학했다. 이들은 타지에 살면서도 모교를 생각하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본교 입학 50주년을 기념해 명예 졸업장을 받은 것이다.

이날 명예졸업장을 받은 장정현 동문은 “개인 사정으로 3학년 과정을 수료하고 4학년 때 부산으로 전학해 본교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며 “뒤늦게 본교 졸업장을 받으니 가슴이 벅차다”며 소회를 밝혔다.

박은우 교장은 “평소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여섯 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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