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6일 군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를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실·과 주무관, 육군 제5870부대 5대대장 등 통합방위지원본부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의령군 통합방위지원본부는 을지연습 전 지역내 위기상황대응 훈련을 진두 지휘했다.
이어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9개반 19명으로 편성, 위기관리 대응과 상황별 메시지 처리, 자체 가상 상황에 대한 반별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안보는 우리가 지켜낸다는 투철한 안보정신으로 관·군·경 유관기관이 합심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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