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협의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 이현동협의회(회장 박원생)는 지난 18일 회원 및 담당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를 방문하여 방충망 설치, 찬장 교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 수혜자인 정모(61)씨는 뇌병변 장애로 홀로 생활하며 정부지원을 받고 있으며 좋은세상이현동협의회의 사례관리자로, 15년 도배장판 교체 및 수도관 수리서비스를 제공받은데 이어 이날 방충망 설치, 찬장교체, 청소, 잡초정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정씨는“방충망이 없어 여름나기가 너무 불편했는데 방충망 설치 뿐만 아니라 마당잡초정리에, 부엌까지 깔끔하게 만들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세상’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원생 회장은 “신규 수급자 발굴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기존 수혜대상자들의 사례관리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도 기존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에도 힘써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서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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