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 ‘문경 새재’에 떴다
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 ‘문경 새재’에 떴다
  • 형하선기자
  • 승인 2017.08.20 18:2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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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50명 ‘2017오감만足 맨발페스티벌’ 참가

▲ 한국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가 지난 19일 경북 문경 새재에서 열린 ‘2017오감만足 맨발페스티벌’에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산림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문쌍수·이하 지부)는 지난 19일 경북 문경 새재에서 열린 ‘2017오감만足 맨발페스티벌’에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산림보호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보호협회 회원 500여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만2000여명이 참석해 황토흙길 걷기와 맨발단체줄넘기, 달리기, 닭싸움, 투호, 신발양궁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고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숲속 작은 음악회, 신유 등 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빅쇼가 참가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진주시지부는 한국산림보호협회 지부 단위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전국 최고 지부로서의 위상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본 행사 후에는 회원들이 자체 단합행사를 갖기도 했다.

문경새재는 경상북도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에 있다. 억새가 많아서 새재라고 불렸다는 설과 새도 날아서 넘기 어려운 고개, 하늘재와 이우릿재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설도 있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길로도 유명하다.

한국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는 지난 2014년 3월 발족했으며, 300명의 회원이 가입돼 매월 1회 산림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산림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형하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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