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폐지 수집 어르신에 사랑의 안전리어카 전달
고성군 폐지 수집 어르신에 사랑의 안전리어카 전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20 18:2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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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18일 오후 2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하정만 회장, 고성군자원봉사센터협의회 박영숙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안전리어카’전달 행사를 가졌다.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폐지를 모아 생활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리어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내 어르신 10명에게 한화테크윈(주)이 제작한 안전리어카 각 1대씩과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한화테크윈이 지원한 리어카는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 경량화 했고 안전 경광등, 밤길 사고방지용 형광페인트칠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최미경 희망복지지원담당은 “폐지 줍는 분들에게 사랑의 안전리어카를 지원해 나눔을 실천하고 관내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처음 시작된 ‘사랑의 리어카’사업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모으는 분들을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해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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