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0% 증가…“계속된 폭염 영향”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올해 7월에서 8월 중순까지 1600여건의 벌집제거 출동을 해 작년보다 10%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면 벌의 생육환경이 좋아지고 활동이 어느 해보다 왕성해지면서 생활 속 어디 던지 가리지 않고 벌집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벌을 발견하면 벌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 하다”면서 “해충제 같은 것으로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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