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웃리치는 휴가철을 맞아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를 찾아온 피서객과 남해 주민들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성폭력 인식 전환, 성폭력 통념 깨뜨리기, 몰래카메라 피해유형과 대처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휴가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몰래카메라 등의 성범죄에 대한 민감성 향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물풍선 던지기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아웃리치를 기획했다며 즐거운 휴가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아웃리치에 참가한 피서객은 아무 생각 없이 피서를 왔는데 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웃리치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번 해변아웃리치는 여러 가지 성폭력 상황에 대해 물풍선을 던지며 더위와 함께 성폭력을 날려버리는 듯한 광경이 연출되었고 참가자들에게는 파우치백등의 선물이 증정되었다. 구경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