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교회 하동 화개골서 동서화합 봉사
영호남 교회 하동 화개골서 동서화합 봉사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8.21 18:3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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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부림교회-화개교회…화개면 4개 마을 봉사선교 활동
▲ 영·호남지역 교회가 하동 화개골에서 동서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호남지역 교회가 영·호남 화합의 상징 하동 화개골에서 동서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1일 하동군 화개면에 따르면 대한예수교 장로회 화개교회(담임목사 박지현)와 광주 부림교회(담임목사 한이호)는 지난주 이틀간 화개면 가탄·정금·원탑·검두 등 4개 마을에서 하계 봉사 선교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림교회 소속 청장년 25명과 화개교회 관계자 5명 등 30명이 참여해 4개 마을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화장실과 주변 청소를 하는 등 환경미화 활동을 했다.

이들은 또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마, 손톱 매니큐어,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렸다.

그리고 가탄·정금마을의 어르신 가정을 찾아 훼손된 방충망을 수리하고 고장 난 전등을 교체하는 등 진정한 대민봉사로 주민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박지현 담임목사는 “부림교회와 화개교회가 4개 마을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의미 있는 봉사 선교활동을 벌였다”며 “동서화합 차원에서 앞으로도 영호남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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