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전 차량 상태 항시 확인 해야”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1일 오전 9시20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건물 3층에서 시설물 점검 중인 크레인 차량이 멈춰 서면서 요구조자가 크레인 바스켓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현장 안전을 확보하고 사다리를 전개해 바스켓 내 고립되어 있는 김 모(47)씨 외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크레인, 사다리 등 특수차량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항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자칫 소홀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작업 시에는 안전벨트 등 작업자의 안전확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