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자중학교(교장 성근용)가 충남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협회장기 전국넷볼대회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중에 따르면 2012년 처음 넷볼부가 생겨난 이후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넷볼대회에서 줄곧 우승과 준우승을 하는 등 넷볼계의 강자로 알려저 왔다.
특히 여중 넷볼부는 넷볼을 좋아하는 학생 27명으로 이루어진 순수한 스포츠클럽으로 이들 넷볼부는 동아리 시간 외에도 일찍 등교하여 체육교사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며 얻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김도원, 김소연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아침시간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을 쪼개서 연습하는 등 열정이 남다르고 넷볼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각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할 수 있었던 저력은 순수하게 넷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준우승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자중학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인적 교육에 힘쓸 예정을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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