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푸르미르’ 인형극 공연
진주 금산면 ‘푸르미르’ 인형극 공연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7.08.22 18:3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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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무형자산 활용 시책 눈길
 

진주시 금산면사무소(면장 정현대)는 지난 18일 금호지 설화를 바탕으로 출판된 ‘푸르미르’창작동화를 인형극으로 만들어 지역내의 아이들 80명을 대상으로 면사무소 2층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에 공연된 푸르미르 인형극은 ‘푸르미르’ 작가 모임인 금빛마을글방 모람모람 엄마들이 직접 제작한 구전설화를 금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인형극으로 제작한것으로 지역의 무형자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책으로 추진됐다.

지난 6월 개최한 ‘제2회 금(琴) 달빛 소리축제’ 처음 선보인 푸르미르 창작동화 인형극은 1500명의 참여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연해 주었으면 하는 주민들의 열망에 의해 매달 한번씩 공연하게 된다.

금산의 푸르미르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동환 금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금호지는 시민은 물론 금산면민 모두에게 소중한 휴양공간이다. 이번 공연이 지역명소를 알리고 소중히 가꾸는 계기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현대 금산면장은 “지역의 아동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푸르미르 인형극 공연이 자라나는 우리지역 아이들이 금산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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