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관련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진주시 지수면과 지수면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가 22일 오전 11시 지역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하는 민간주도의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인‘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청소 등 환경정비를 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사업을 말한다.
지수면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는 청원리 지방도 1037호 법면에 매월 꽃밭을 가꾸고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다.
협약체결 후 2017년 을지연습 관련 비상시 국민행동요령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비상시 미리 대피장소를 알아두고 전시 대비 물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화학무기, 생물학무기, 핵무기공격 등 공격형태에 따른 대피 요령, 민방위 경보에 대하여 설명했다.
서명숙 지수면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장은 “지수면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재가 잘 보존된 곳이다. 외부인들이 방문할 때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우리 스스로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봉사하겠다. 또, 을지훈련과 관련하여 비상시 준비, 대피, 듣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석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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