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복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
진주장복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8.22 18:38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멘티-멘토 14명 대상 ‘우리두리 캠프’ 실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에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동안 ‘2017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티와 멘토 14명을 대상으로 ‘우리두리 캠프’를 개최했다.


우리두리 캠프는 장애가정 초등학생인 멘티와 지역 대학생 멘토가 주축이 되어 1:1 멘토-멘티활동과 단체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진행된 성장캠프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멘티를 위한 친환경적 체험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멘토와 멘티가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장애가정 초등학생은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했던 체험활동을 처음으로 경험해보았고, 1박 2일간에 새로운 언니와 오빠를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장-멘토링’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장애가정 초등학생과 지역 대학생이 1대 1로 매칭하여 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가정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사업의 일환이다. 김봉규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