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초계옥 추어탕’ 무료식사 제공
진주 상대동 ‘초계옥 추어탕’ 무료식사 제공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8.22 18:38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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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 연계 이웃사랑 나눔 100여명 초청
▲ 진주시 상대동에서 ‘초계옥 추어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자(60)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부터 독거노인, 홀몸 어르신, 65세 이상 어르신 등 100여명을 초청해 무료로 저녁을 대접했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고생하시는 홀몸어르신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무료 식사를 제공한 음식점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진주시 상대동에서 ‘초계옥 추어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자(60)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부터 독거노인, 홀몸 어르신, 65세 이상 어르신 등 100여명을 초청해 무료로 저녁을 대접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초계옥 추어탕’식당 종사자와 좋은세상 상대동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추어탕, 떡 등 식사와 다과 제공 뿐만 아니라 소외된 어려운 계층들과 삶의 애환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행복한 저녁시간을 가졌다.

무료식사 제공을 한 ‘초계옥 추어탕’ 김영자 대표는 “경기가 어렵지만 지역어른을 섬기고, 나누며, 베푸는 일만큼은 먼저 이루어 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규엽 상대동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한데 차린음식을 맛있게 드셔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고 다 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상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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