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곳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선정
도내 3곳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선정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8.22 18:3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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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생활불편 해소·삶의 질 향상

산청 '항노화 산들길' 고성 '공룡 길'

하동 '섬진강 여행 베이스캠프' 조성

 

▲ 산청 '항노화 산들길'
산청 '항노화 산들길', 고성 '공룡이 지나간 길', 하동 'Re-花 萬事成 섬진강 여행의 베이스캠프' 조성사업이 전액 국비 지원으로 내년 착수된다.

산청 항노화 산들길 조성사업은 항노화 산들길 조성과 한방족욕장 조성 등으로 산재된 한방 항노화 자원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체를 조성하게 된다.

고성 공룡이 지나간 길 조성사업은 지질·숲 탐방로와 공룡 탐방로 등의 조성으로 상족암군립공원 공룡탐방로와 연계한 인프라를 정비하고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하동·광양 'Re-花 萬事成 섬진강 여행의 베이스캠프' 조성은 이화만지 나루터와, 입체횡단 보행교 등으로 섬진강 여행의 통합관광거점을 창출하게 된다.

사업비는 산청과 고성은 20억원 미만, 하동은 30억원 내외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낙후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산청과 고성, 하동 등 경남 3곳을 포함한 전국 1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최대 약 30억 내외의 국비지원(보조율 100%)을 받게 된다.

사업은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역개발사업구역을 지정·고시하고 내년 착수할 계획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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