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서부부지사 농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당당한 경남시대 농업미래 50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최고농업기술명인 농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서부부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 8명 및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의 활동과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농촌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기술농업을 선도 실천하고 있는 최고농업기술명인들과 함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인 사람이 들어오는 농어촌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농촌에서 창의적인 노력과 기술력으로 성공한 농업인들을 매년 추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경남도 출신 최고농업기술명인 현황은 5개 분야 11명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36명 중 전국 최다 총 11명의 최고농업기술명인을 배출했다.
이들 명인들은 자문위원, 교육 강사 등 농업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고농업기술명인은 3차에 걸쳐 선정되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1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해당 분야 최고전문가임을 국가기관이 인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우리도 농업발전을 위한 최고농업기술명인 간담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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