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거제 장승포항내 외국인 선원 숨진채 인양
통영해경 거제 장승포항내 외국인 선원 숨진채 인양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22 18:3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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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외국인 민간잠수사 동원 수중 수색 중 발견

통영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9시 10분께 거제 장승포항내 수중에서 외국인 선원 J모(30·인도네시아)씨를 숨진채 발견 인양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J씨는 창원선적 기선권현망어선 29t급 D호 선원으로 20일 오전 3시 45분께 조업차 출항, 선내에 J씨가 보이지 않아 입항 후 장승포 일대 수색했으나 역시 보이지 않자 오후 8시 40분께 사무장 S모(42)씨가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로 신고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민간잠수사등을 동원, 주변해역 수색 중 장승포항내 수중에서 J씨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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