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개최
의령군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23 18:22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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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17일 수상자 43명…최고영예 우륵대상 200만원 상금

▲ 의령군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모습
의령군은 내달 16~17일 양일간 제6회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우륵 탄신지인 부림면(성열현)에서 성대히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우륵문화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16일 오전 8시30분, 부림면 의령청소년수련관에서 예선,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전국 초·중·고·대학생, 일반인으로 경연부분은 가야금 기악과 가야금 병창으로 고수는 본인이 준비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은 국내 국악관련 대학교수, 권위자가 맡아 진행된다.

총 상금 2450만원에 수상자는 각 분야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수상자 수는 모두 43명이다. 최고영예인 우륵대상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인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서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강조했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 부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우륵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이어 오후 6시 신반시장 내 공영주차장에서 축하공연과 우륵탄신 제례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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