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더블스테이지 ‘라랄라 흥신소’ 공연
극단 더블스테이지 ‘라랄라 흥신소’ 공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23 18:2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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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30분 통영시민회관 소극장

부산민주공원 상주단체 극단 더블스테이지의 라랄라 흥신소 공연이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2017 경남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인 교류프로그램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 상주단체 극단 벅수골의 초대로 공연된다.

작품 라랄라 흥신소(작가 김지숙, 연출 김동민) 줄거리는 노인은 옷에 꼬마의 케첩이 튀자 꼬마를 죽이기로 하고 흥신소를 찾아간다.

처음에 경악한 직원들은 노인의 돈 가방을 보고는 태도를 바꾼다. 돈이면 뭐든 해결할 수 있는 씁쓸한 현실을 풀어내는 블랙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씁쓸한 슬픔 속에 큰 웃음을 안겨줄 것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제32회 부산연극제 무대미술상과 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우수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공연은 교류프로그램 일환으로 13세 이상 무료공연으로 진행한다. 문의는 극단 벅수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경남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공연예술활성화를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통영시민문화회관 상주단체 극단 벅수골은 9월 23일 사랑소리나다 공연을 부산민주공원에서 교류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올린다.

또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그리고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모두 6차례 무대에 올린다. 그리고 11월초에는 생활 속의 연극축제를 열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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