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2~23일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회관 및 부산 119 안전체험관에서 초등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생활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안전한 생활이 정규 과목으로 신설됨에 따라 담당 교원의 체험기반 안전교육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총 15시간 과정의 연수는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교과용 도서의 이해 및 학습지도 원리 ▲학교 안전 활성화 및 지역 연계 방안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 운영과 실천 체험 중심의 교수·학습 및 평가 방안 ▲실천·체험 중심 안전한 생활 교수·학습 및 평가의 설계 ▲안전한 생활 4대 영역별(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재난안전) 체험 학습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지도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어 앞으로 학생 안전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연수를 확대하는 등 안전교육 내실화를 통해 안전이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