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을지연습 실전 훈련
의령군 을지연습 실전 훈련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24 18:3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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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 폭파 사상자 발생 상황 가정
▲ 의령군은 지난 2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기관단체, 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의령군은 지난 22일 오후 3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의령경찰서, 5870부대 5대대, 의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 상황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훈련은 ‘전재민 수용시설 피폭에 따른 사태수습 종합훈련’이란 내용으로 적 특수부대원이 침투해 전재민 수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를 폭파하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으로 훈련을 가졌다.

특히 군은 피폭사태에 대응하여 통합방위체계를 신속히 구축하고 테러 상황 전파를 비롯한 테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의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했다.

오영호 군수는 이날 훈련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으로 전·평시 대규모 재난·재해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라며, “테러발생시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사태에 대한 대처능력과 수습능력을 배양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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