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 뇌를 깨워 학습 자신감 UP”
“자고 있는 뇌를 깨워 학습 자신감 UP”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8.24 18:35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 화개초 두드림 캠프 실시 호평

▲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지난 23일 학습 자신감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두드림 캠프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용진)는 지난 23일 학습 자신감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두드림 캠프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프는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는 실제 체험을 통해 학습 방해 요인인 부정적인 감정을 정화하고 학생들의 정서 변화와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화개초는 학습 자신감 향상 및 동기 부여를 위해 BR뇌교육 진주지점(원장 박소연)의 뇌교육 및 청소년 감정 코칭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했으며 마음열기, 이완수련, 자기 돌아보기, 자신감 키우기, 칭찬하기, 비전 갖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는 뇌체조를 비롯해 여러 가지 게임으로 마음열기를 하고 에너지 집중 명상과 집중력 키우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신이 듣기 싫은 말과 타인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떠올리며 자기를 돌아본 뒤, 가슴 풀어내기와 기운 느끼기로 자신감을 키웠다. 서로에게 칭찬의 말을 해 주고 자신과의 약속을 정하고 자기 선언문을 작성하여 학습에 대한 비전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끌어내고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 두드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정화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신나는 게임으로 즐거웠고 내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라고 캠프 소감을 밝혔다.

이순주 담당 교사는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 제일 중요한 것이 학습동기 및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캠프를 추진했다.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보니 그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진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두드림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성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