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면 봉사단체 장애체험장 견학
진주 내동면 봉사단체 장애체험장 견학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7.08.24 18:35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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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도시 필요성 재인식 소양 높여
 

진주시 무장애도시 내동면위원회, 좋은세상 내동면협의회는 24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장애체험관을 방문하여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무장애 견본주택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무장애시설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무장애도시 건설을 위한 위원들의 소양을 높이고자 이루어졌다.

‘장애체험장’은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만든 무장애 견본주택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높낮이 조절 선반 및 책상, 휠체어 이용자도 사용이 가능한 옷장,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독서용 확대경, 조이스틱 컴퓨터 등을 구비한 체험장이다.

무장애도시 내동면위원회 김현무 부위원장은 “평소 우리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장애인에게 많은 불편한 점이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장애체험을 통해 무장애시설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험을 함께 한 좋은세상 회원은 “이번 체험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주택의 편의시설의 설치의 중요함을 느꼈다. 무장애도시 위원회가 추진하는 노약자 주택편의시설 설치사업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동면 무장애도시위원회와 좋은세상 협의회는 하반기에 저소득 노약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택 편의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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