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러시아 국제 청소년 스포츠 교류
道-러시아 국제 청소년 스포츠 교류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8.27 17:5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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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일 하바롭스크주 여자 청소년 농구팀 경남 방문

▲ 경상남도체육회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사천과 진주시 일원에서 청소년 스포츠교류를 펼치고 있다.
경상남도체육회는 경상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박 6일간 사천과 진주시 일원에서 청소년 스포츠교류를 펼치고 있다.

경남을 방문한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여자 청소년 농구선수단은 하바롭스크 정부체육부 레메세바 스베틀라나 단장을 비롯한 코치 1명, 선수 11명, 인솔 1명, 통역 1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해 삼천포여중 농구부와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총 3차례의 경기를 펼치며 우의를 다진다. 지난 27일 삼천포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친선경기에서 삼천포여중이 연장전 승부 끝에 72-64로 하바롭스크주 청소년 팀에게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이번 스포츠교류는 경남체육고등학교 견학, 해양스포츠(요트)와 루지 체험을 비롯한 산청동의보감촌, 합천해인사 방문 등 문화탐방을 통해 경남의 문화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현철 사무처장은 친선경기에 앞서 “이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자매결연 도시간의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 “친선경기와 체험 등의 유익한 교류를 통해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국제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2010년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상호 교류행사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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