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경상대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8.27 17:55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상경 총장의 학위수여식.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국제어학원서 개최

학사 741명ㆍ석사 309명ㆍ박사 65명 학위 취득
 
경상대학교(GNU · 총장 이상경)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16학년도(제67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위 취득자와 가족, 이상경 총장, 본부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총동문회장, 진주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학사 보고, 개척시 낭송, 식사, 축사, 학위 수여(학사, 석사, 박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대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741명, 석사 309명, 박사 65명을 배출했다. 박사학위는 문학박사 11명, 경영학박사 3명, 경제학박사 1명, 공학박사 12명, 교육학박사 8명, 농학박사 3명, 수의학박사 2명, 간호학박사 1명, 의학박사 3명, 이학박사 19명, 행정학박사 1명, 정치학박사 1명 등이다.

특히 박사학위 취득자 석종욱 씨는 (사)흙살림연구소 회장으로서 70살의 나이에 ‘유기성 부산물 퇴비 처리가 채소작물의 뿌리혹 선충 방제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제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아 큰 화제가 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영지(컴퓨터과학과), 허윤재(회계학과), 최현훈(기계공학부) 학생이 성적우수자로 총장상을 수상했고, 안아름(사회학과) 학생은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상경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앞으로 제각각 다른 길을 걸어가면서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마침내 인류의 행복이라는 공통의 커다란 목표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여러분이 목표를 향해서 걸어가는 모든 길이 비록 다를지라도, 마침내 도달하는 지점은 우리 사회와 인류가 함께 만들고 나누어 가지는 공공의 선이 이루어낸 산의 정상이길 기원한다”며 “그 정상에 ‘자랑스러운 GNU’의 깃발을 당당하게 꽂아주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