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지회 급식봉사로 사랑 실천
진주시여지회 급식봉사로 사랑 실천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7.08.28 18:4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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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락원 어르신에 정성으로 만든 음식 대접
 

경상대학교 여성지도자회를 수료한 회원들 중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인 단체인 진주시 여성지도자회(회장 이명영)에서는 지난 24일 어르신들을 위해 연암도서관 인근 모덕 경기장 옆에 있는 청락원(노인 복지시설)에서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청락원은 어르신들이 컴퓨터와 댄스와 노래도 배우고 탁구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고 주차공간이 넓어 이용하기도 좋아 많은 분들이 찾는다.

아침 일찍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과 국을 정성을 다해 즐겁게 만들고, 12시가 되기 전에 줄을 서 계신 어르신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배식활동도 진행했다.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와 주방청소 등으로 봉사를 통한 사랑을 실천했다.

매 45일마다 각 봉사단체들과 번갈아가며 하는 급식 봉사, 더운 날씨에 바쁜 시간을 내어 아름다운 봉사를 한 회원들은 절로 행복하고 즐겁다며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급식봉사를 마친 이명영 회장은 “시 예산이 삭감되어 어려운 가운데 회원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어려운 어르신들 식사를 하지 못할 지경인데 이렇게 많이 참석 해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몸은 힘들어도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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