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28 18:4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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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부 합동 운전성향 자가진단·분석 등 시행
▲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은 울산·경남지부와 합동으로 지난 18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장장 장재길)은 울산·경남지부(지부장 박원범)와 합동해 지난 18일 고령운전자 맞춤형 운전면허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시험장에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치매·고령자 운전면허 컨설팅’을 시행중이다. 컨설팅에선 신체노화, 인지능력 하락에 따른 인지 및 신체검사, 운전성향 자가진단 및 분석 등을 시행하며, 안전운전 위험군에 대해 보건소 연계 정밀검사와 지부연계 인지능력 검사,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을 권유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컨설팅 대상자 중 희망자 8명이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검사기기·강의·시청각자료 등을 활용한 인지기능검사 후 교육대상자 8명 전원 합격해 교육이수증을 수료했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고령운전자에 대해 보험사 연계를 통해 자동차 운전자 보험료 감경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산운전면허시험장 장재길 장장은 “이번 고령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안전운전 문화가 확산되고 교통사고가 감소되길 바라며, 국민 행복과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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