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어린이 공예체험·벼룩장터
진주 상봉동 어린이 공예체험·벼룩장터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7.08.29 18:1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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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자원 중요성 몸소 체험하는 현장학습 제공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외숙)는 28일 오후 2시에 가마못공원에서 여름방학 동안 개최된 어린이 공예체험교실 참여자와 관내 거주 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공예체험교실 및 벼룩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야외에서 진행된 어린이 공예체험교실은 마지막 수업으로 일상의 학업에서 벗어나 즐거운 여름방학 및 어린이들의 창작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였으며 같이 개최된 벼룩장터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시장경제와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장이 되었다.

어린이들은 집에서 가져온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 물품들과 손수 만든 창작예술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벼룩장터에서 판매하여 시장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팥빙수,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벼룩장터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북돋았다.

상봉동 어린이 공예체험교실 및 벼룩장터는 상봉동에 거주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였으며, 슈링클스, 펄러비즈로 구성된 공예체험과 먹거리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끝난 후 어린이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도시녹화운동의 일환으로 가마못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몸소 느끼는 생생한 교육의 현장이 되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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