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민간단체에 2억4000만원 지원 예정
道 민간단체에 2억4000만원 지원 예정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8.29 18:1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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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사업 심사위원회 열어 50개 단체 사업자 우선 선정

경남도는 2018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5일 환경보전 파급효과가 큰 실천적 사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50개 사업에 대해 총 2억4000만원이 우선 선정돼 2018년도 예산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예산담당관실의 예산편성 및 도의회 심의를 거쳐 연말에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도는 7월말부터 8월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사단·재단법인 등 53개 단체에서 3억8000만원 규모의 사업이 신청되어 해당 시·군의 서류심사를 거쳤다.

도는 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및 민간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자부담 사업비 확보 등 제반사항에 대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객관적인 평가표에 따른 심사를 실시했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재정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중이며 내년에도 활발한 환경보전활동으로 도민 스스로의 환경보전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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