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주민불편사항 제로화 발로 뛰다
진주 상대동 주민불편사항 제로화 발로 뛰다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7.08.30 18:1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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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수사대와 함께 현장서 적극적 소통행정 눈길
 

주민불편사항 제로화를 위해 발로 뛰면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는 지난 3월 20여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상대동시민수사대와 매주 2회씩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 단속 등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취약요소에 대해 매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현장에서 주민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7월말 기준으로 상대동시민수사대와 합동으로 현장행정을 통해 발굴된 실생활 불편사항은 총 1000여건으로 이중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반영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상대동시민수사대(대장 박순오)씨는 매주 2회(화·목요일) 우리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불법쓰레기 투기 지역 순찰, 안전 취약지 점검 통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활동으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상대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정규엽 동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나서고 마을 불편사항을 해결하려는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면서 상대동 주민들의 불편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소통행정으로 행복한 상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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