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 투기 이제 안녕
쓰레기 불법 투기 이제 안녕
  • 강원석·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7.09.03 18:1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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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호동 이동형 CCTV와 함께 야간 단속
 

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천수) 직원 10명과 가호동 쓰레기불법투기 시민수사대(대장 김홍규) 대원 11명은 합동으로 지난달 3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가호동 일원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그동안 관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순찰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깨끗한 가호동 가꾸기에 노력하였으나 특히 대학가 원룸 주변에 무분별하게 쌓여만 가는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원성은 늘어만 가고 있어, 이번 야간 단속 시 특단의 조치로 ‘이동형 CCTV(클린지킴이) 설치’하여 쓰레기 불법 투기자들이 발붙일 때 없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날 가호동행정복지센터와 가호동시민수사대는 이동형CCTV 관리에 대한 협약식을 가져 앞으로 시민수사대와 동민이 자발적으로 야간 단속에 임할 것을 다짐하면서 김홍규 대장은 “그동안 수차례 주민들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올바른 쓰레기 처리요령에 대해 홍보를 하였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어 주민으로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동형 CCTV를 이용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더욱 앞장 설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강원석·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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