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도 몽골비자 발급받는다
경남에서도 몽골비자 발급받는다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03 18:1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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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해에 주한몽골 명예영사관 개관

주한몽골 명예영사관이 지난 1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열었다.


명예영사란 파견국(몽골)에서 영사 임무 수행을 위해 위촉한 사람으로 외교부의 인가를 통해 임무수행이 가능한데다 지난해 김해~몽골 올란바토르간 정기 항공노선이 신설된데 이어 올해 몽골 항공에서도 직항노선을 취항하게 돼 도민들의 몽골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태 주한몽골 명예영사는 “몽골은 풍부한 구리·몰리브덴·금 등 세계 10위의 자원부국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며 “명예영사로써 영남지역과 몽골간 통상, 경제, 문화, 관광 등 교류 증진과 몽골여행자의 비자발급 등 양국간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그동안 몽골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있는 서울, 부산으로 가야하는 도민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명예영사관 개관으로 도민들의 몽골비자 발급 업무가 보다 손쉬워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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