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어르신들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앞장’
진주 어르신들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앞장’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9.05 18:41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망진산 봉수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솔선수범

진주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사)란&락문화예술기획(이사장 배인선)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7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춤으로 만나는 에나 진주” 강습생 진주지역 65세 이상 어른신들 20여명은 4일 진주 에나길 망진산 코스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 어른신들은 공모사업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 역사의 명소의 하나인 망진산 봉수대와 관련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등 진주시민으로서의 문화적 자긍심 강화하는 한편 나의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에나길’ 환경정리까지 솔선수범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주 에나길 망진산 코스의 주변 쓰레기 수거 및 폐기물까지 말끔히 처리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란(여·67) 어르신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춤으로 만나는 에나 진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장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와 함께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깨끗한 진주 만들기 동참할 수 있어 기분 좋은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배인선 이사장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7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춤으로 만나는 에나 진주”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라“며” 고령화 사회의 현대사회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를 증대시키고 에나진주체조를 통해 학습자들의 건강을 유지, 향상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