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내최초 뇌노화지도 사업 추진 발대식
의령군 국내최초 뇌노화지도 사업 추진 발대식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04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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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예방 의료기술 선진화 의료비용 감소 기대

의령군보건소,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원광대 한방병원 등에서 뇌노화지도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오영호 군수의 뇌노화지도 사업의 추진 취지와 기대효과에 대한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최정미 원장의 국내 최초 뇌노화 지도 구축의 중요성,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재욱 부장의 한방과 치매연관 트렌드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뇌노화지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관계공무원들의 사전 교육을 갖고 참석한 연구기관들의 후원으로 뇌노화지도 사업을 위한 검진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군은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통하여 치매, 우울증과 같은 주요 병증과의 상관성 연구를 시행해 정량적 생체노화도 측정기반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군은 4일부터 치매상담센터에 등록관리 중인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검진을 시작으로, 10월부터는 군 관내 13개 읍·면에 대해 50대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 예정이다.

유영권 소장은 “관계자들이 적극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한 치매 및 뇌질환 예방 의료기술 선진화 의료비용 감소로 국가적인 치매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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