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정명화 옥종농협장 ‘선도조합장상’ 수상
하동 정명화 옥종농협장 ‘선도조합장상’ 수상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9.04 18:36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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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공선물량 100억 달성 등 판매촉진 공로

▲ 하동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이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하동 옥종농협은 정명화 조합장이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균형발전, 농협이념가치 확산 등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 조합장은 옥종관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및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소통과 공감 리더십을 바탕으로 임직원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기본 가치로 삼고 경영성과를 이뤘다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0년 취임 직후 15억원에 불과하던 딸기공선물량을 지난해 말 10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싱가포르에 옥종딸기를 첫 수출하는 등 농산물 판매 촉진과 가격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퇴직공무원을 영농상담사로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상담과 애로사항 해결 등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영성과로 전국 농협의 귀감이 됐다.

정명화 조합장은 “선도조합장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해 농가 소득 5000만원 시대에 앞장서고 조합의 건전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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