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함양 출신의 중견기업인인 우보현(69) 재부백전면향우회장이 1일 함양군 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백전대평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자수성가한 출향인이다. 그는 1979년 창업해 2백여 직원에 동종업계 선두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성통신을 경영하고 있다.
우 회장은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발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며 “장학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심는 사업이다. 우리 함양군 장학회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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