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13회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수상자 확정
道 ‘제13회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수상자 확정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04 18:36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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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경상대 교수·정용수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경남도는 김명옥 경상대 교수(자연·생명 과학분야)와 정용수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공학분야)을 ‘제13회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자연·생명과학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경상대학교 김명옥 교수는 세계 최초 치매(알츠하이머) 치료 Novel 천연단백질 개발 및 메커니즘을 규명해 바이오분야 최상위 치매 치료제 단일기술로 20억 기술이전 및 9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후학 양성과 경남지역 연구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공학분야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재료연구소 정용수박사는 경금속소재(알루미늄, 마그네슘)의 표면기술과 에너지(연료전지 및 태양에너지), 표면처리 기술을 활용한 소재 및 부품개발 연구, 치과용 임플란트 기술 포함 SCI급 논문을 71건 게재, 특허 출원 및 등록은 114건으로 기술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도는 연구의욕 고취와 도민들의 과학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3년부터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도내 과학기술인을 선발, 자연·생명과학분야와 공학분야 각 1명씩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2개 분야 추천받아 각 분야별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그 동안 도내 36명의 우수 과학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7 경남과학대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4차산업혁명과 미래과학기술발전 방향을 다양한 주제로 도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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