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중소·중견기업 기술 고민 해결 하세요
부산·경남 중소·중견기업 기술 고민 해결 하세요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9.04 18:35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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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현장 상담회’ 진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이하 산기협)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이하 ‘SOS1379’)는 부산 및 경남지역 기업들의 기술애로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찾아가는 부산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OS1379’는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R&D) 성과, 연구 인력 및 장비 등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이 당면한 기술문제를 기술자문·기술이전, 장비지원 등을 통해 지원하고자 2015년 7월 출범했으며 ‘SOS1379’에 기업의 기술고민이 접수되면 IT, 기계, 전기·전자, 바이오 등 6개 분야의 전문위원의 전문기술 상담 및 진단을 한 후 출연(연), 대학 등 65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부산 현장 설명회’는 부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공공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9월 7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경남 공공기술이전 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SOS1379’ 전문위원이 참석해 기업공감원스톱서비스를 소개하고 기술 문제로 민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로 마련된 상담회장에서는 행사 현장을 찾은 중소·중견기업들에게 ‘SOS1379’ 전문위원이 1:1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지원방안을 제시한다.

장비지원 활용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각 기술 분야별 대표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SOS1379’는 지난 2년간 총 3만40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월평균 상담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1276건, 2016년 1288건, 특히 2017년 상반기에는 160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SOS1379’의 ‘찾아가는 부산 현장 설명회’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듣고 지원하기 위한 전국 순회 상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부산 현장 상담회 및 10월 울산지역 개최를 포함해, 오는 11월까지 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 등 권역별 주요 산업단지 및 테크노파크 등 기업 밀집지역에서 총 15회 내외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의 김세성 센터장은 “이번 부산 현장 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부산·경남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SOS1379’의 서비스를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해 상담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기술이전, 장비활용, 인력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기술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라면 누구나 쉽게 국번 없이 전화 1379번이나 홈페이지(www.SOS1379.go.kr)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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