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봉사단체 첫 간담회 개최
지역농산물 판촉행사·공공기관 바로 알기 등

진주시 충무공동에서는 9월 4일 오전 11시30분 충무공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봉사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2017년 추석맞이 지역농산물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촉행사, 2017년 ‘깨끗한 충무공동 가꾸기’ 추진, 충무공동 봉사단체원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바로알기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이달 중 공공기관 및 직원들이 추석선물 구입 시 참고할 수 있도록 11개 공공기관 구내식당 또는 1층 로비 등에서 진주시 농산물·중소기업 우수 상품 판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1회 넷째주 수요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하여 공공기관, 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깨끗한 충무공동 가꾸기를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추석 및 10월 축제를 대비하여 정화활동 집중운영 기간을 정해 자율적인 참여에 앞장서기로 했다.

그리고 관내 통장협의회, 좋은세상협의회, 새마을단체 등 봉사단체원이 9월부터 월례회를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설명 및 시설 안내 등으로 공공기관 바로 알기 시간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충무공동 박성진 동장은 “이번 간담회로 공공기관 및 봉사단체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민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또한 함께하는 깨끗한 혁신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순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