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청정대평 딸기 마을 관문에 시계탑 건립
진주 청정대평 딸기 마을 관문에 시계탑 건립
  • 정은숙 지역기자
  • 승인 2017.09.05 18:40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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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선학로타리클럽 사업 추진…지역 랜드마크 기대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진주선학 로타리클럽(회장 강창원)에서 청정대평 딸기의 마을 관문인 농산물직판장 옆에 시계탑을 건립하여 지난 4일 많은 지역주민과 클럽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시계탑 준공식 및 제막식 행사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시계탑 설치에도 많은 비용이 들었는데 기념품과 저녁식사까지 푸짐하게 대접해 주어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계탑은 지난 6월 22일 진주선학 로타리클럽의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창원 회장이 진주시 읍면동에 회장 중점사업을 발굴하던 과정에서 대평면민 숙원사업이 시계탑 건립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회장 중점사업으로 선정·추진하여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대평면 관문에 설치한 시계탑은 석재재질 기둥으로 청정대평딸기 글씨가 새겨진 높이 4m, 시계모형은 직사각형(70㎝×65㎝)의 디지털 시계로 주민들이 어느 방향에서도 그리고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으며, 딸기조형물과 함께 대평면의 랜드마크로 청정대평딸기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창원 회장은 “클럽이 우리사회와 지역에 봉사하는 단체임을 이 시계탑을 통해 로타리의 기본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수 대평면장은 진주시 많은 읍면동 가운데 대평면에 시계탑을 설치해 준 진주선학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에게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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